
2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 계약을 맺은 24척은 ▲LNG 운반선 21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셔틀탱커 1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로 미래 신제품 시장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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