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에 따르면, 재난구호협력 사업은 LH가 소방청·민간구호단체와 협력해 화재, 지진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위기 가정에 구호금과 구호키트, 임시거주시설(재난구호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LH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위기가정이 상처를 회복하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난구호협력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재난구호시설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총 재난위기가정 236세대에 생필품과 생활자금을 지원했으며, 29세대에 재난구호시설을 제공했다. 긴급구호시설은 재난 발생 후 즉시 거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4인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생활가전과 취사용품이 비치돼 있으며, 별도 보증금이나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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