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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프리미엄카드 6종 리뉴얼… '더블랙' 연회비 300만원 상향

기사입력 : 2024-09-25 09:19

(최종수정 2024-09-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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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이용률 높은 핵심 혜택 강화

현대카드 프리미엄 상품 6종 리뉴얼 홍보 이미지/사진=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카드 프리미엄 상품 6종 리뉴얼 홍보 이미지/사진=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25일 현대카드가 ▲더 블랙(the Black) ▲더 퍼플(the Purple) ▲더 레드(the Red) ▲더 레드 스트라이프 에디션2(the Red Stripe Edition2) ▲더 그린 에디션3(the Green Edition3) ▲더 핑크 에디션2(the Pink Edition2) 등 총 6종의 상품을 공개했다.

먼저 국내 최초 VVIP 카드인 더 블랙은 연회비가 기존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됐다. 혜택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됐다.

더 퍼플은 바우처 이용 방법이 단순화됐다. 고객 취향에 따라 럭셔리, 고메(미식) 영역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7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럭셔리 브랜드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제휴 브랜드 역시 업그레이드됐다. M포인트형은 기존 이용 금액별로 달랐던 적립율을 1.5%로 통일했으며, 대한항공 마일리지형은 1000원당 1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100만원이다.

포인트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했다. 더 레드·더 레드 스프라이프 에디션2·더 그린 에디션3·더 핑크 에디션2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결제금액의 1.5%가 M포인트로 쌓인다. 아울러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특급호텔∙공항 무료 발레파킹 등 혜택이 제공된다.

더 레드·더 레드 스프라이프 에디션2는 쇼핑·여행·호텔·골프 영역에서 사용 가능한 30만원 규모의 바우처가 지원된다. 연회비는 각각 30만원, 50만원이다.

더 그린 에디션 3와 더 핑크 에디션 2는 기본 적립률 1.5%에 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업종별 결제액 5%를 M포인트를 쌓아준다. 포인트는 여행·면세점·백화점·패션 영역에서 이용 가능한 바우처로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두 카드 연회비는 15만원이다.

현대카드는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트래블 데스크'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고객이라면 여행 전문 상담원을 통해 항공·호텔·현지 교통 정보를 상담 받고 예약할 수 있다. 현지에서 긴급한 의료상황, 사고 발생 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필요 시 포인트를 먼저 적립∙사용할 수 있는 'M 긴급적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확대했다. ▲더 레드 ▲더 레드 스트라이프 에디션2 ▲더 그린 에디션3 ▲더 핑크 에디션2가 해당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앱에서 10만 포인트 단위로 50만 포인트까지 신청해 미리 적립 받고 사용하면 된다. 긴급적립한 M포인트는 최대 24개월간 카드를 사용하며 적립하면 상환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객을 위해 제휴 브랜드 혜택을 업그레이드하고 포인트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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