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국내 최초 VVIP 카드인 더 블랙은 연회비가 기존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됐다. 혜택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됐다.
포인트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했다. 더 레드·더 레드 스프라이프 에디션2·더 그린 에디션3·더 핑크 에디션2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결제금액의 1.5%가 M포인트로 쌓인다. 아울러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특급호텔∙공항 무료 발레파킹 등 혜택이 제공된다.
더 레드·더 레드 스프라이프 에디션2는 쇼핑·여행·호텔·골프 영역에서 사용 가능한 30만원 규모의 바우처가 지원된다. 연회비는 각각 30만원, 50만원이다.
더 그린 에디션 3와 더 핑크 에디션 2는 기본 적립률 1.5%에 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업종별 결제액 5%를 M포인트를 쌓아준다. 포인트는 여행·면세점·백화점·패션 영역에서 이용 가능한 바우처로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두 카드 연회비는 15만원이다.
현대카드는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트래블 데스크'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고객이라면 여행 전문 상담원을 통해 항공·호텔·현지 교통 정보를 상담 받고 예약할 수 있다. 현지에서 긴급한 의료상황, 사고 발생 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필요 시 포인트를 먼저 적립∙사용할 수 있는 'M 긴급적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확대했다. ▲더 레드 ▲더 레드 스트라이프 에디션2 ▲더 그린 에디션3 ▲더 핑크 에디션2가 해당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앱에서 10만 포인트 단위로 50만 포인트까지 신청해 미리 적립 받고 사용하면 된다. 긴급적립한 M포인트는 최대 24개월간 카드를 사용하며 적립하면 상환된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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