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 회장이 대회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에 이어 3번째다.
이 회장은 폐회식에 참석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젊은 기술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대학을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18년간 9개 대회 연속 후원 중이다. 특히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삼성전자·전기·중공업 등 삼성 관계사 소속 국가대표 선수는 총 19개 직종에 24명이 참가했다.
삼성은 국제기능올림픽 외에도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우수 고졸 인재를 특별채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전기·디스플레이 등에서 채용한 고졸 기술인재는 총 1600여명에 달한다.
올해 10월에 모집을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교육생을 모집해 고졸 인재들이 SW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은 물론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도 운영 중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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