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은 영업점 방문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하는 상품이다.
크크크 정기예금은 전용 디지털뱅크 앱에서만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만기해지를 포함해 4회 이내에서 분할 해지가 가능하며 타행이제 수수료가 면제된다. e-정기예금 역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다.
이들 상품들의 세후 이자는 복리 기준 67만6000원, 단리 기준 65만2000원이다.
이어 OK저축은행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이 연 3.81%를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OK저축은행 모바일뱅킹앱 전용으로 가입 기간은 3년, 1년 마다 해당 시점 금리로 자동 연장된다. 매 1년 경과 후 중도해지 시 가입일부터 1년 경과 시점까지는 정상이율이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10만원~100억원이다. 1000만원 예치 시 세후 이자는 복리 기준 66만8000원, 단리 기준 64만4000원이다.
금융지주계열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1Q 비대면정기예금'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이 상품은 연 3.30%의 금리를 선보였다. 1000만원 예치 시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55만8000원, 복리 기준 57만6000원이다.
연 3.20%를 제공하는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뒤를 이었다. 이 상품은 인터넷뱅킹·모바일 앱·모바일 웹(하나디지털뱅크·하나원큐연계)·SB톡톡플러스로 가입 시 연 0.1%포인트(P)를 제공한다. 여기에 하나카드 휴면 고객(6개월 이상)이 카드 발급 후 3개월간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을 채우면 0.1%P를 추가 지원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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