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퇴직연금 일임서비스 개발 및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제공 협업 ▲기타 양사간 협의된 업무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은행은 물론 증권사, 보험사 등 여러 금융사에 개인연금 자문서비스를 제공해온 파운트는 이달 말 예상되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일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퇴직연금 일임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장기 투자, 손실 방어 등에 강점이 있어,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퇴직연금 운용에 적합한 투자방법론으로 평가받는다. 빅데이터를 정제 및 분석해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투자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손쉽게 운용 및 관리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연초부터 로보어드바이저의 은행권 퇴직연금 일임서비스 협업에 마중물 역할을 한 리딩컴퍼니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연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하는 게 목표”라며 “불확실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객관적인 투자판단이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꾸준히 투자시장에 머물러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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