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길음5구역 재개발조합은 8월31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길음5구역에서 단지 내 스카이워크를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했다. 외관의 경우 포스코이앤씨의 프리미엄 마감재인 포스맥 외장재를 적용했다. 총 공사금액은 2848억원이다.
또한 같은 날 포스코이앤씨는 분당구 야탑동의 매화마을2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택받았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 일원에 위치한 매화마을2단지는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185가구에서 1339가구로 리모델링된다. 공사비는 5500억원 규모다.

새로운 평면 컨셉은 유연하게 변형되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FLEXI-FORM'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성의 추구 ▲공간의 탈경계화 ▲웰니스(Wellness)의 실현이라는 세 가지 전략이 담겨있다.
또한 기존 공용욕실 면적을 확장 및 변형해 프라이빗 사우나 시설과 테라스 조망이 가능한 입욕 욕조를 갖춘 홈스파 공간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학령기 자녀 2인을 둔 4인 가족을 위한 평면에서는 자녀 방 사이에 공유할 수 있는 드레스룸 외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룸을 제안함으로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평면을 브랜드 ‘더샵’과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만의 차별화된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신평면은 포스코이앤씨가 수주한 단지에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변화하는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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