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은 미국 아마존 산하의 프라임 비디오(이하 프라임 비디오)와 넷플릭스 화제작 ‘러브, 데스+로봇’ 제작사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러 스튜디오’ 협업한다.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시크릿 레벨(Secret Level)’의 15개 에피소드 중 한편으로 제작된다.
이 중 크로스파이어편은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15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2월 10일 프라임 비디오에서 론칭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는 한국 게임 IP 중에는 유일하게 ‘시크릿 레벨’의 에피소드로 선정돼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명작 게임 IP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다른 14개의 에피소드에는 ‘던전 앤 드래곤’, ‘팩맨’, ‘메가맨’ 등 게임 산업의 기념비적인 IP들이 포함됐다.
스마일게이트 영상사업담당자는 “크로스파이어는 e스포츠를 비롯해 드라마, 테마파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메가 IP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된 애니메이션 또한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IP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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