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수수료 0% 지원 12월 31일까지 연장
한국 시장과 상생 강조…레이장 대표 "아낌없는 지원 이어갈 것"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알리익스프레스는 올해 연말까지 '케이베뉴(K-Venue)'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한국 전용 상품관 케이베뉴는 가전, 식음료, 생필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채널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국내 중소기업 파트너와 고객을 위해 수수료 면제 정책을 도입했다.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 연장했고, 이번에는 세 번째 공식 연장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어간다는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안정적인 정산 시스템을 강조하기도 했다. 고객이 상품을 수령한 후 7일 이내 입점사의 정산 조건이 충족될 경우 매월 1일과 15일에 정산을 해주며, 영업일 기준 2일 이내 판매 대금이 계좌로 입금된다고 설명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수수료 면제 정책은 케이베뉴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비용 절감, 매출 확보, 판로 확장 등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판매자 가이드 제공과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사와 신뢰 구축에 있어 대금 정산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빠르고 효율적인 정산 방식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장하고 부담을 줄여줘 국내 산업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