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이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 400만주(2000억원 규모)를 인수한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취득 목적에 대해 메리츠증권은 "자본 확충을 통한 자본적정성 제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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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출참가계약 방식으로 3334억원(대출자산원금 기준) 규모 자산을 매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메리츠캐피탈은 추가로 951억원을 외부 펀드에 매각한다.
매각 자산은 대부분 요주의 및 고정으로 분류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브릿지론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선순위 대출이다.
메리츠캐피탈의 2024년 3월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과 요주의이하자산비율은 각각 9.7%, 14.0%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1일 낸 리포트에서 "금번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이 메리츠캐피탈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판단했다.
이어 나신평은 "유상증자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메리츠캐피탈의 자산건전성 지표 추이 및 대손비용 확대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경기민감 익스포져 및 자산-부채 만기매칭 관리 등에 대해서도 강화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만, 메리츠증권에 대해서는 지원 부담 현실화 측면이 꼽혔다.
나신평은 "메리츠증권의 우수한 수익성 및 손실흡수능력을 고려할 때 신용등급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은 없다"며 "최근의 부동산 시장 침체 및 관련 감독기준 강화 등을 고려하여 그룹 전반의 영업전략 및 재무정책 변화 여부, 그리고 그룹 차원의 위험완충력 수준 등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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