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한국방송공사와 함께 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9월 전국 예선을 거쳐, 10월 한글주간(10. 4.~10. 10.)에 한글이 반포된 경복궁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 예선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8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9월 7일(토)에 ‘서울(국립국어원), 경기·인천(안양대학교), 대전·세종·충북·충남(한남대학교), 대구·경북(경북대학교), 부산·울산·경남(동아대학교), 광주·전북·전남(전남대학교), 강원(강원대학교), 제주(제주대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10월 본선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놓고 받아쓰기 실력을 겨룬다.
국어문화원연합회 김덕호 회장은 “받아쓰기라는 말을 들으면 어린 시절 선생님께서 불러주신 문장을 한글로 받아쓰면 빨간 색연필로 맞았는지 틀렸는지를 표시해 주신 공책이 눈앞에 선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