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의 이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1000만원을 예치하고 24개월 후 만기로 찾을 때 이자는 세전 이자율 기준으로 53만8056원(세후이자·예시)을 지급 받는다. 최고금리를 대입했을 경우에는 같은 기간 및 금액 기준으로 64만8036원(세후이자·예시)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뒤를 이어 세전 이자율과 최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BNK경남은행의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의 세전 이자율은 3.35%며, 최고 우대금리는 3.65%다. 최고금리 조건으로는 ▲급여,연금,가맹점대금 중 한 종류 입금할 경우 0.10%p ▲당행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 보유할 경우 0.10%p ▲가입일 기준 6개월이내 당행 정기예금 미보유 신규 고객인 경우 0.10%p 등이다.
이어 BNK경남은행의 ‘BNK더조은정기예금’이 세전 이자율 30.5%, 최고 우대금리는 3.55%를 제공한다.
4대 시중은행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세전 이자율 2.95%, 최고 우대금리도 2.95%를 준다.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케이뱅크다.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세전 이자율, 최고 우대금리를 각각 3.20% 지급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시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각 은행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은 수시로 변경된다”며 “거래 전 반드시 예금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는 은행의 홈페이지 등을 방문해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이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iyr62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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