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의 12월 정기적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 기준으로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KB국민은행의 'KB차차차 적금'이다. 최고 우대금리는 8.00%다. 이 상품의 기본 세전 이자율은 연 2.50%, 세후는 2.12%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이상 개인이다. 개인사업자, 임의단체 및 공동명의 가입은 불가능하고 1인 1계좌가 기준이다. KB스타뱅킹 전용상품이다.
부산은행의 'BNK아기천사적금'의 최고 우대금리도 8.00%로 KB국민은행과 같았다. 다만 기본 세전 이자율은 2.00%, 세후 이자율은 1.69%로 국민은행보다 다소 낮았다.
이어 IBK기업은행의 'IBK탄소제로적금(자유적립식)'의 최고 우대금리는 7.00%다. 기본 세전 이자율은 3.00%, 세후 이자율은 2.54%다.
우대 조건이 맞으면 최고 연 4.00%p를 제공한다. 우대 조건을 보면 ▲에너지 절감 우대금리 : 최대 연 2.00%p ▲최초거래고객 우대금리 : 연 1.00%p ▲지로 또는 공과금 자동이체 우대금리 : 연 1.00%p 등이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 12개월 적금 최고 우대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케이뱅크다.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최고 우대금리는 4.50%를 기록했다. 세전 이자율은 3.90%, 세후는 3.30%다.
급여이체 또는 통신비 자동이체, 체크카드 고객에게 우대금리 최고 연 0.6%p를 제공한다.
이용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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