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엠밸리6단지’ 34평형, 3.9억 하락한 12.6억원에 거래 [이 주의 하락아파트]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8월 2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시 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엠밸리6단지’ 34평(84.74㎡) 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7월 27일 종전 최고가인 16억5000만원에서 3억8500만원(23%↓) 하락한 12억6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2년 2월이었다.

경기의 경우 김포시 ‘한강메트로자이2단지’ 34평(84.97㎡)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7월 29일 최고가 11억원에서 4억5500만원(41%↓) 내린 6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강서구 명지동 ‘엘크루블루오션4단지’ 65평(180.56㎡)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4억5000만원에서 6억6000만원(45%↓) 내린 7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1단지’ 34평(84.8㎡)형은 종전 최고가 7억6000만원에서 2억6600만원(35%↓) 내린 4억94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