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에 따르면 배민상회는 론칭 7년 만에 누적 회원 92만 명, 누적 주문 900만 건을 돌파했다. 배민상회는 외식업 점주가 장사에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식재료와 각종 비품을 한 곳에서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돕고자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배민상회는 7주년을 기념해 ‘7주년 빅세일’ 이벤트를 펼친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외식업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식자재 등 을 최대 5500여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일부 배달비품은 7000 원 균일가 판매,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7년간 업주들의 선택을 받은 상품 Top7과 올해 기대되는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이아몬드 탈각새우 10팩(팩당 900g)을 12만600원(정상가 19만800원, 40% 할인, 쿠폰 적용가)에 판매한다. 또 유니랩 위생장갑 500매, HDPE 음료봉투(대/1.5L) 100매 등 배달에 필요한 배달비품 70여 종을 7000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7주년 행사상품을 3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시 추첨을 통해 1만 원 쿠폰 페이백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용기의 기능과 실용성 개선에 앞장섰다. 배달 음식은 음식이 흔들리거나 충격을 받거나, 또 덥거나 추운 외부환경에 항상 노출되기 쉽다. 배민상회는 음식이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보온성과 밀폐력, 사용성 등을 고려한 배달용기를 꾸준히 선보였다. 지난 2022년에 출시한 빙수용기의 경우 기능성 신소재를 사용해 아이스팩 없이도 보냉력이 유지되도록 제작했다.
외식업계와의 상생, 친환경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배달용기나 비닐을 선보이는가 하면, 최근엔 고물가로 식자재 가격도 덩달아 오르면서 올해 3월부터 ‘물가안정 원정대’ 행사를 열어 외식업주들이 필요로 하는 식재료를 초저가로 공급했다. 물가안정 원정대는 3차례 행사 동안 1만여 명의 업주가 식재료를 구매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현재도 오는 26일까지 쌀과 감자를 포함한 인기 식재료 230여 종을 초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센터장은 “외식업주들이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한 배민상회가 업주들의 사랑에 힘입어 론칭 7주년을 맞이했다”며 ”배민상회가 배달 업주에게 가장 최적화된 온라인 식자재몰로서 앞으로도 계속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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