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파크자이’ 33평형, 3.7억 하락한 13.8억원에 거래 [이 주의 하락아파트]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7월 19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시 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목동파크자이’ 33평(84.98㎡) 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7월 13일 종전 최고가인 17억5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21%↓) 하락한 13억8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3년 6월이었다.

경기의 경우 의왕시 ‘의왕백운해링턴플레이스1단지’ 34평(84.99㎡)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7월 13일 최고가 14억원에서 6억1000만원(43%↓) 내린 7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해운대구 ‘롯데캐슬 스타’ 35평(84.92㎡)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6억5000만원에서 7억7200만원(33%↓) 내린 8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34평(84.49㎡)형은 종전 최고가 12억9500만원에서 5억5100만원(42%↓) 내린 7억44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