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상의 오물풍선으로 인한 SRT 수서역에 화학테러 상황을 가정했다. 관할 군부대인 육군 52사단 210여단과 강남구청·경찰서·소방서가 합동으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SR ‘미상의 오물풍선 대응절차’는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지침을 바탕으로 수립해, SR 운영상황센터와 역장·기장·객실장이 이행해야 하는 임무‧역할을 정리해 담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지난해 이상동기 범죄인 묻지마 범죄와 올해 대남 오물풍선 등 신종재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신속히 대응절차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통한 적절성 점검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SRT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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