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이사장은 지난 3일(월) 폴란드의 신공항공사(CPK)와 철도공사(PKP PLK)를 방문하여 각 CEO와 면담하며 한국 고속철도의 성공사례를 알리고 사업 참여의지를 밝혔다.
또한 폴란드 철도공사를 방문하여 표트르 비보르스키 사장과 면담을 통해 한국의 기존 철도노선을 고속화한 현황을 설명하며 폴란드의 철도 개량을 위해 공단의 협조가 필요한 분야가 있다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인접국인 우크라이나의 철도재건 사업과 폴란드-우크라이나 철도연결사업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이후 이성해 이사장은 프랑스로 이동한 후 5일(수)∼6일(목) 파리개발공사(SEMAPA)와 국제철도연맹(UIC), 철도분야 전문 기업을 차례로 방문하여 정부정책 사업인 철도 지하화 사업의 선진사례를 시찰하고 한국의 철도기술력을 홍보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한국의 철도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기업이 유럽뿐 아니라 세계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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