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임직원에게만 공개되던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처음으로 임직원 가족에게 선보였다. 오산캠퍼스는 롯데 임직원이라면 입사 교육을 위해 거치는 장소로 지난 2022년 리뉴얼했다. 참가자들은 본인과 롯데의 인연이 시작된 곳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식 프로그램 외에도 사진 작가가 가족 사진을 촬영해 전용 맞춤 액자와 함께 제공하는 가족 사진관, 롯데 관련 로고를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과 롯데월드 캐릭터를 활용한 캐리커처 등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롯데 올 패밀리 데이’에 참여한 롯데이노베이트 장은주 책임은 “평소 직원들과 같이 와서 교육받던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자녀와 함께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오산캠퍼스에 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회사라는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가족 참여형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