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S&P500 TOP10 지수 수익률은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500지수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5월 15일 기준 10년 누적수익률은 389%로 같은 기간 S&P500지수(184%)의 2배가 넘는다. 현재 S&P500 톱10지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메타 ▲버크셔 헤서웨이 ▲테슬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존슨앤존슨등이 편입돼 있다.
KCGI자산운용은 ‘미국S&P 500 Top 10 ETF’의 특징으로 ▲장기 수익률 우수한 미국 증시에 투자 ▲우수한 비즈니스모델과 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한 초우량 기업 10개사로 구성 ▲상대적 장기 수익률 우수 ▲다양한 산업에 분산투자 ▲정기적 리벨런싱 통한 장기 구조적 변화에 대응 등 5가지를 꼽았다.
먼저 미국 주식시장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주환원으로 선진국 증시 내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과거 10년간 미국 S&P 500 지수 수익률은 184%로 독일 DAX 지수(95%), 영국FTSE100(23%), 한국 코스피 지수(38%)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초우량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S&P500 TOP10의 지수 10년 수익률은 15일 기준 389%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 수익률(184%)의 2.1배 수준이다. 5년 수익률은 2배, 3년 수익률 2배, 1년 수익률 1.6배로 장기적으로 S&P500 대비 우수한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미국 TOP10 상품이 기술주 등 특정 섹터에 집중 투자되고 있는 것과 달리 S&P500 TOP10은 IT 외에 소비재, 통신, 금융, 헬스케어등 다양한 업종 대표주에 분산돼 있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KCGI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KCGI자산운용은 ETF 런칭을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ETF 이름 맞추기’ 및 ‘버스 광고를 찾아라’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병철닫기김병철기사 모아보기 KCGI자산운용 대표는 “S&P500 TOP10 지수는 시장지배력을 갖춘 대형 우량기업으로 구성돼 S&P500 지수 대비 장기 수익률이 높아 퇴직연금 등 노후 자금 준비를 위한 장기 투자에 더욱 적합하다”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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