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IB 업계 등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기로 한 서울 성수동 오피스 사업장에 묶인 선순위 브릿지론 채권 600억원어치를 인수하기로 했다.
거래는 다음 달께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캠코가 선정한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위탁운용사 5곳 중 한 곳이다.
이 사업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의 연면적 2만1420㎡(6480평)의 업무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에 따라 중단됐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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