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로 선정된 박지연 큰희망 경영지원팀장은 직원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택배, 편의점, 카페, 네일아트, 헬스케어, 환경, 구두 정비 등 7개 직무 순환 근무하며 적성을 찾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직무 순환제를 도입했다. 이에 더해 새로운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업장, 가족, 복지관으로 이어지는 삼각 케어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근무 동기를 부여하고 근속을 장려했다.
큰희망 직원들의 5년 이상 근속율은 97%다. 큰희망은 장애인 일자리를 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성을 지속하면서도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신규 채용을 추진해 직원 규모를 지금보다 60%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매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해왔다. 장애인 고용 분야에 기여한 사업주, 산업 현장에서 근로 중인 장애인 노동자,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를 국민추천제로 선발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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