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그룹 측에 따르면, 올해로 32번째를 맞이한 일주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사업은 199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14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지원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일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전형은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로 이뤄진다. 장학생은 ▲지원 동기 ▲인성 ▲역량 및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예술지도·진로상담 등 멘토링을 지원하며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 멘토링 사업은 일주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장학생들은 ▲여름캠프 ▲소모임 ▲기자단 활동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일주재단 이우진 이사장은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속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주재단은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 이임용 선대회장이 1990년 7월19일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학술지원사업에 더해 문화예술 사업의 발전을 위해 34년 째 공익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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