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 전역에서 신고가로 거래된 아파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 및 신생아대출 등 정책대출상품 출시가 서울 부동산거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4월 12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총 27건이었다.
이들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 소재 ‘청담자이’ 49.619㎡형(15평대) 30층으로 나타났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4월 2일, 종전 최고가에서 1억9000만원 오른 21억3000만원에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해당 타입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지난해 8월에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총 708세대, 5동 규모의 아파트다.
용산 ‘래미안첼리투스’ 165㎡B(50B평) 타입 33층 매물은 지난 3월 15일, 종전 최고가에서 1억5000만원가량 오른 43억4998만원에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총 460세대, 3동 규모의 아파트다.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114C㎡(34C평) 타입 26층은 지난 3월 22일, 종전 최고가에서 1억원 오른 38억7000만원에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직전 최고가 거래는 올해 1월에 개인 대 개인으로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소재 1612세대, 15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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