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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8% "4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기사입력 : 2024-04-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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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채권시장 전문가들 대다수가 오는 12일 열리는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행 3.50%인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금리 동결시 10회 연속 유지다.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는 9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5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3월 29일~4월 3일이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96개 기관, 921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9개 기관 100명이 응답했다.

먼저 기준금리 관련해서 설문응답자 98%인 98명이 4월 금통위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직전(100%)보다는 떨어진 수치다.

또 0.25%p 인하, 또 0.25%p 인상 응답자는 각각 1%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민간소비 침체로 내수 회복세가 부진하나,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4월 금통위에서 현재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환율 관련 BMSI(Bond Market Survey Index)의 경우 109.0(전월 118.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세로 달러 강세가 유지되고, 국내 내수 부진 등으로 원화 강세는 제한되어 5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응답자의 12%(전월 5%)가 환율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7%p 상승하였고, 환율하락 응답자 비율은 21%(전월 23%)로 전월대비 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BMSI는 95.7(전월 100.0)으로 전월대비 하락했다. 반도체등 제조업 업황 개선으로 수출 경기 회복이 예상되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5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한다. 100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되어 있음을 뜻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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