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중소형 생보사들은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을 124%로, 삼성생명 등 빅3는 건강보험에, 손보사들은 암보험과 입원일당에 방점을 두고 있다.
처브라이프 등 중소형 생보사들은 단기납 종신보험을 여전히 판매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130% 이상 환급률을 올리지 못하게 했지만 이후 더이상 개입하지 않으면서 중소형 생보사들은 최대치인 124%로 환급률을 맞췄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보 빅3는 건강보험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생명은
한화생명은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에 장기요양, 간병 혜택을 주 보장으로 하는 보험이다. 한화생명은 암, 뇌, 심에다가 치매까지 보장하는 '건강플러스 종신보험'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선지급형을 선택하면 단기납 종신처럼 5년 납에 10년 유지 시 121.5%까지 환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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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평생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요 질병, 수술 등 진단 뿐 아니라 향후 연금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손보사들은 4월에도 입원일당, 암보험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종합병원 암 특정치료지원금 5억 보장,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워 시 60만원을 내세우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표적항암 2억원, 암치료비 6억원까지 최대 8억원 보장을 내세우고 있다.
삼성화재 방카슈랑스 접었다
이미지 확대보기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은행 창수에서 더이상 보험 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방카슈랑스는 은행 창구에서 상품을 팔아주고 보험사가 은행에 판매 수수료를 지급하는 판매 채널 중 하나다.
삼성화재가 방카슈랑스 영업을 접은건 IFRS17 영향으로 풀이된다. 법 규제로 방카슈랑스에서는 저축성 상품 외 보장성 상품은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손보사 주력 상품인 암보험 등 건강보험은 팔지 못하고 저축성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
IFRS17 하에서는 저축성 보험이 부채로 잡히며 수익성이 나오지 않는다. 방카슈랑스 채널은 생명보험사에 더 밀접해 손보사와는 관련성이 떨어진다.
GA시장에 판매하는경우 수익성이 높은 상황에서 손보사들이 은행에 수수료를 제공하면서까지 유지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사들 주력 상품이 건강상품인데 은행 창구에서는 팔지 못한다"라며 "수익성이 나지 않는데 유지할 이유는 없어보인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 10% 인하
이미지 확대보기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및 기업형IRP에 가입한 중소기업 고객사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에 따른 것이다. 지난 3월 정부는 중소기업에는 수수료 부담을 낮춰주는 감면 혜택을 제공하도록 했다.
적립금이 클수록 더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구조상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더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수수료 부담이 크다. 정부는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도록 일부 퇴직연금사업자가 중소기업에 자율저긍로 제공하던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전 퇴직연금사업자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2020년 제도 개편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신설한 바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 정책의 취지에 맞게 더 많은 기업에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수료 제도를 개편했다”면서 “새롭게 신설된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 할인 혜택으로 고객사의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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