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보다 휠베이스를 70mm 늘려 2열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공간을 제공한다.
안전 사양과 최신 편의 사양도 적용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하고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쏘나타 택시는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옵션으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첨단주행보조 기능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1열 통풍시트 두 가지로 단순화해 운영한다.
차량은 베이징현대가 중국에서 제작했다. 계약, 출고, AS 등은 내수 차량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차량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 택시 표시등'도 선보였다. LED 표시창을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하고, 표시등 측면부에 프로젝터를 탑재해 승객하차시 주변 자전거, 오토바이 등이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멈춤 신호를 지면에 쏜다. 현대차가 업계 상생을 위해 디자인을 무상 제공하고, 택시 표시등 업체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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