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향후 2년간 비용을 3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지주사,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원가혁신TF를 가동한다.
이는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 둔화와 광물가격 하락으로 초래한 경영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최고경영층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에코프로는 설명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조회사에서 “혁신은 고객과 시장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고객 앞에 좀 더 겸손하고 고객이 지적하는 문제점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혁신의 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수상자에게는 상금, 승진 가점과 함께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경우 성과급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무직은 '기술전문가 제도' 운영직은 '기술명인 제도'를 통해 우대하는 인사 제도 개편도 검토하고 있다.
송 대표는 "혁신의 성과는 철저하게 혁신한 분들에게만 돌려드리기 위해 이를 제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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