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한국증권금융(사장 윤창호)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3회계연도 말 기준 총자산은 전년(78조9076억원) 대비 9.9% 늘어난 86조 7255억원, 당기순이익은 14.65% 증가한 2826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배당총액은 952억원으로 전년(748억원) 대비 27.27%(204억원) 증가했다. 배당 성향은 33.7%로 전년(30.3%)보다 3.4%포인트(p) 늘었으며 배당률은 3%p 증가한 14%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혁신과 신뢰를 토대로 하는 장기적인 성장기반 확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조달구조 다변화와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증권금융 역할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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