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부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부건설은 주주총회에서 ▲허상희 동부건설 부회장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변재환 동부건설 건축사업 본부장 등을 사내이사로 재선임과 함께 재무제표 승인 등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사업 다각화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표이사는 이어 “동부건설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국내 선두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풍부한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철저한 현금흐름 관리로 재무안정성을 강화해 지속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포부다. 또한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체질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건설사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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