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는 지난해 10월 자사 앱에서 코레일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기존 공공 앱·웹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새로운 융합 서비스를 만드는 정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레일 승차권 외에도 ▲택시 타기 ▲전기자전거 타기 ▲킥보드 타기 등 다양한 이동 수단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택시 타기 서비스는 현재 VCNC가 운영하는 택시 호출 서비스인 타다(TADA)와 연계돼 있다.
5인용 택시(타다 넥스트)와 고급 택시(타다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출발지는 서울 전 지역과 인천공항, 광명시, 위례신도시 등이 있다. 예상 금액은 택시 호출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바이크(지쿠)와 올룰로(킥고잉), 피유엠피(씽씽)와 제휴해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전기자전거와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도 토스 앱에서 빌려 탈 수 있다.
올해 2월에는 이동수단 대여 서비스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추가됐다. 서울시와 토스는 지난해 7월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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