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글로벌 증시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열기로 들썩이는 가운데,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김성훈)이 출시한 ‘KOSEF 글로벌AI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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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F 글로벌AI반도체’는 미국, 유럽, 한국에 상장한 종목 중 AI 반도체 특화 기업 15개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순자산총액(AUM)은 지난해 12월 21일 출시 후 3월 10일까지 351억원 규모까지 늘었다.
해당 상품은 AI 연산에서 중추 역할을 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엔비디아에 자산의 21.84%를 투자한다. 고성능 AI 반도체를 보다 가격경쟁력을 갖도록 만들어 엔비디아를 추격중인 AMD에 대한 투자도 비중이 21.27%에 달한다. 엔비디아와 AMD가 설계한 AI 반도체의 위탁생산을 맡은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 TSMC에 대한 비중도 19.55% 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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