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관련 사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건 ‘상생금융 프로그램’ 덕분이다.
금융 취약계층의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으로는 ▲자사대출 연체자 대상 7.5% 고정금리 대환대출 신상품‘상생론’ ▲신용카드·대출·할부금융 연체금액 감면율 10%p 확대 ▲연소득 2천만원 이하 고객의 카드론, 개인신용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신규 대출금리 4%p 인하(9.4% 고정금리 제공)가 있다.
소상공인의 성공적 사업운영을 위한 영업 지원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영세·중소 카드 가맹점주의 카드 이용대금 1% 캐시백 ▲가맹점주 대상 상권/고객분석 리포트 및 마케팅/홍보 지원이 있다.
이를 위해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는 지난해 11월 영등포전통시장 현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당시 김태원 상인회장 등을 비롯한 상인회원들과 우리카드 박 대표는 호박죽을 함께하며 올 한해 동안 어려웠던 전통시장 현황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고충, 금융회사들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우리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실천 의지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 중이다”라며, “향후에도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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