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전국 현장에서 최대 256개의 드론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중앙관제소 성격의 원격지에서 각 현장 드론의 자동비행을 지원하고 원격제어해 드론의 비행과 비행정보를 관리하고, 촬영된 영상을 즉시 전송·저장해 권한을 가진 임직원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장의 드론담당자는 드론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DW-CDS를 통한 드론자동비행을 수행해 정기적인 비행으로 건설 현장의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우건설은 DW-CDS를 통해 건설 현장의 공사 진행 현황과 안전위험요소를 원격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축했고,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물의 안전점검·건설자재 및 안전 시설물 확인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드론의 모든 비행정보 이력을 기록, 관리하는 블랙박스 역할을 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원인 규명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된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ARDA), ‘4D 모델링’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스마일(SM.ile)’프로그램과 BIM으로 입력받은 정보로 즉시 실행내역서를 확정 할 수 있는 ‘5D BIM 운용시스템’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