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호철 현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1999년 네이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첫 발을 뗐다.
이후 인텔(Intel Corporation)의 수석연구원,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팀장, 삼성전자 부장 등을 역임했다.
모회사인 카카오의 전략지원실장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주요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부사장)을 맡았다.
특히, 해외 결제 확대와 미국 증권사 시버트 인수 추진 등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진출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도했다고 평가받는다.
앞으로 카카오페이 증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과의 시너지 극대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수익 모델 다각화 등 성장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다음은 신 대표 내정자의 프로필.
◇ 출생
▲ 1977년 1월(만47세)
◇ 학력
▲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학사
▲ Stanford University, Electrical Engineering Ph.D, Management Science & Engineering M.S.
◇ 경력
▲ 2022-현재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
▲ 2020-2022 카카오 전략지원실장
▲ 2015-2020 삼성전자 Open Innovation 부장
▲ 2010-2015 McKinsey & Company, Engagement Manager
▲ 2007-2010 Intel Corporation, Sr. Research Scientist
▲ 2002-2007 Stanford University, Electrical Engineering Ph.D
▲ 1999-2002 네이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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