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회에서 열린 '금투협회장 취임 1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2024.01.23)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닫기 서유석 기사 모아보기 )와 금융투자업계는 26일 ‘한국증시의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서 발표된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다.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이 발표한 이번 제도개선 방안에는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통한 상장기업의 자율적 기업가치 제고,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시장평가 및 투자 유도, 밸류업 전담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금투업계는 이러한 조치가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자본시장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금번 발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 시대의 전환점 될 것” 이라며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부, 국회, 업계, 기업 등 모든 시장 참여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서 회장은 “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통해 우리 기업이 증시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기업 투자, 운용, 분석, 자금조달 등 전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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