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간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16만톤을 공급받는다. 이는 주행거리 400km 전기차 10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말부터 중국 남경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
전기차용 LFP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위해, 유럽·북미 등 고객사와 논의하고 있다. 그간 NCM(삼원계), 하이니켈 NCMA 등 프리미엄 제품군에 주력했다면, LFP는 보급형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30여년간 쌓아온 업력과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경쟁력도 한층 더 끌어올려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