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는 석오빌딩에서 열렸으며, 윤 대표를 비롯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과 음성사업장 등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400여명의 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윤 대표는 "지난 2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기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에서 플레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족했던 역량을 보완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R&D역량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 ▲ESG 경영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ODM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종3공장을 준공하며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연간 7천억원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세종3공장을 통해 국내는 물론 빠르게 확장하는 글로벌 건기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역사관을 열고 사사(社史)도 출간한다. 세종3공장에 개관 예정인 역사관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건기식 ODM 기업으로서 묵묵히 걸어온 20년의 발자취를 보고 느낄 수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생산·품질·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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