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두정역 인근은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두정역 반경 1㎞ 내에 기입 주 단지와 입주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40개 단지, 약 2만가구의 주거지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주거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정역 동측은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비롯해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584가구)’, ‘유보라 천안 두정역(556가구)’ 등 입주 예정 단지 다수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에 1조600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모빌리티·반도체·디스플레이를 주 업종으로 하는 미래첨단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부BIT일반산단과의 연계 개발이 기대되며, 약 14조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8000여명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삼성이 천안 및 아산지역으로 조성되어 있는 천안제4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일반산업단지에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및 디스플레이시티2를 증설 중으로 ‘삼성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특히 지난 1월25일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의 종점을 연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GTX-C 노선 정차 지역에 천안이 포함돼 이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 기존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은 상단으로는 동두천(9.6㎞) 연장하고, 하단으로는 화성, 오산, 평택, 천안을 지나 아산(59.9㎞)까지 연장된다.
이밖에도 오는 2026년에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준공 예정이다. 천안시가 사업비 2,271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한 새 역사 건립과 함께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등을 지어 천안역 일대를 재생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중부권 최대 규모 스타트업타운이 될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이곳 천안역 일대에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8월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개관해 유망 스타트업 76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으로 200여 개 스타트업 기업과 1,000여 명이 상주할 수 있는 이노스트타워도 내년 준공 예정으로, 천안시는 그린스타트업 타운 지원을 통해 이곳에서 10년 안에 2개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또 타입별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고급형 드레스룸, 거실-복도 고급 아트월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단지는 약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아이숲, 힐스라운지,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일대 조성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구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두정역 인근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되는 자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며 “도보거리의 두정역과 초등학교, 원스톱 인프라, 대규모 산단 등 탄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프리미엄, GTX-C 노선 연장 발표에 따른 수혜효과까지 갖춰 향후 두정지구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