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DB생명이 '(무)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제공=KDB생명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K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닫기임승태기사 모아보기)이 유병력자와 고령자 대상으로 가입 장벽을 낮춘 상품을 선보였다.
KDB생명은 병력·나이 제한으로 보험의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보험 소외 계층을 위한 ‘(무)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청약서에 건강 관련 질문이나 계약자 건강 상태에 대한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이 없다. ▲입원 ▲수술 ▲추가 검진 소견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병력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고령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상품 가입은 남녀 최소 50세에서 최대 75세까지 가능하다. 납입 기간은 5, 7, 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5년 후부터 10년 동안 매년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 보장이 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의 주계약인 해약환급금 일부(50%) 지급형은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표준형 해약환급금 대비 적은 환급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표준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KDB생명관계자는 "이번 상품은고령화이슈를반영해보험제도권에서벗어난소비자들에게기존보험이보장하지못하는영역과사망보장혜택을제공해보험본연의역할과상생의의미를 담았다"며 “고객에게 제공하는혜택과재무건전성관리 사이 균형을 위해판매및인수과정을면밀하게모니터링할것”이라고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