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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역성장'…IB자산 평가손 인식·선제적 충당금 반영 [금융사 2023 실적]

기사입력 : 2024-01-31 15:51

(최종수정 2024-01-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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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당기순손실…전년비 '적자전환'
CFD 사태 일회성 손실 요인도 반영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IB 자산 관련 평가손실 인식,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해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

하나증권은 31일 2023년 연결 기준 2707억원 규모 당기 순손실(지배지분)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다.

연간 연결 영업수익은 12조2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줄었다.

연간 연결 영업손실은 3340억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사진제공 = 하나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 하나증권
4분기 분기 기준 영업수익은 2조9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반면 4분기 영업손실(-3340억원), 당기순손실(지배지분)(-2565억원)로, 둘 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하나증권의 2023년 말 자기자본은 5조7625억원이다.

하나증권 측은 "각 사업부문이 고금리 시장상황과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수익이 감소했고, IB투자자산에 대해 선제적으로 보수적인 관점의 평가손실을 인식하고 충당금을 확대했다"며 "CFD(차액결제거래) 사태 등 일회성 손실 요인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역성장'…IB자산 평가손 인식·선제적 충당금 반영 [금융사 2023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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