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31일 화장품주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이 중국 사업 손실 등에 따른 실적 직격탄 소식에 장중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10.69% 하락한 1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장중 현재 12만 1100원까지 터치했고, 내내 파란불을 켜고 있다.
현재 기준 아모레퍼시픽 시가총액은 7조952억원 수준이다.
'어닝 쇼크'에 따라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30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작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10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5% 줄어든 수치다.
특히 해외사업의 경우 중국 사업 손실 등 여파로 작년 43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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