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만나플러스의 지난해 B2B 건수가 전년대비 65% 증가했다. /사진제공=만나플러스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만난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는 지난해 B2B(기업간거래) 수행 건수가 전년 보다 65%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만나플러스는 지난해 GS리테일과 배달대행 계약을 시작으로 B2B 사업을 확장, 배송 서비스 영역을 기존 개별 음식점에서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베이커리 등으로 확대했다.
배송 품목 또한 식음료에서 생필품, 화장품, 헬스케어 등 비식품군까지 늘어났다. 실제로 2023년 전체 B2B 수행 건수 중 헬스앤뷰티 제품이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 통신사 유심, 편의점 등의 생필품 배송 건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최근 디지털 제품, 패션, 건강식품, 반려용품 등 배송 품목은 물론 즉시·당일·새벽·익일배송 등 배송 형태가 대양해진 점이 영향을 끼친 것이라 분석했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B2B 수행은 전국 배송 인프라와 함께 정확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 유지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올해는 더 많은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신선식품 등 품목과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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