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민트로켓, 팀 대전 액션 ‘프로젝트TB’ 정식 명칭 ‘웨이크러너’ 확정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PC 팀 대전 액션 게임 ‘프로젝트TB’의 정식 명칭을 ‘웨이크러너’로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 팀 대전 액션 게임이다. 탑뷰(Top View) 시점에서 느낄 수 있는 가감속의 쾌감, 캐릭터별 매력을 부각한 액션성이 특징이다.

정식 명칭 웨이크러너는 생체 정보를 지닌 새로운 능력의 인간을 뜻하는 ‘웨이커’와 가감속을 이용한 액션성을 나타내는 ‘러너’의 조합으로 탄생했다. 게임 세계관 내 핵심 설정의 의미를 담았다. 민트로켓은 신규 티저 영상을 선보이고 게임 캐릭터의 모습과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넥슨은 오는 2월 스팀의 신작 소개 이벤트 기간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해 웨이크러너의 첫 체험판 플레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웨이크러너 개발을 맡고 있는 임채현 디렉터는 “웨이크러너는 빠른 속도감에서 느껴지는 공격의 쾌감과 캐릭터별 고유의 액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민트로켓 개발 기조에 따라 참신하고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웨이크러너 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