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마스턴투자운용(대표 김대형, 이상도, 홍성혁)은 새해를 맞이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 관련 사내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마스턴투자운용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자산운용업계에서 ESG가 갖는 의미와 친환경 건축물 인증·평가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연사로 나선 송우진 마스턴투자운용 ESG 랩 연구위원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았을 때 기대되는 오피스 임대료 상승 등 그린 프리미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의 이점으로 ▲펀드 설정 용이성 ▲차입 조달 코스트 인하 ▲매각 용이성 ▲임대료 상승 ▲자산가치 상승 ▲운영비용 감소 등을 제시했다.
송 연구위원은 “일부에서 ESG에 대한 백래시(역풍)가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글로벌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 리드(LEED) 등 친환경 건축 평가와 인증은 투자 측면에서도 권장될 만하다”며 “브라운 디스카운트가 아닌 그린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위원은 건축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형 건설사와 디벨로퍼를 거쳐 지난 2021년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했다. GRESB, LEED 등 친환경 건축 평가 및 인증 관련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GRESB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돈의문 디타워는 아시아 지역 비상장 오피스 중 평가 점수 전체 5위를 기록했으며 GRESB뿐 아니라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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