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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최고 연 10%…웰컴저축은행 ‘웰뱅 워킹 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월 1주]

기사입력 : 2023-12-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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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1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 대비 4%p 하락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3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의 ‘웰뱅워킹적금’이 10.0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웰뱅워킹적금'은 기본금리 1.00%에 우대금리 9.00%를 추가 제공한다. 이자소득 원천징수세를 차감한 세후 이자율(기본금리)은 0.85%이며, 세후 이자는 5525원이다.

이 상품은 걸을 때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헬스케어 상품이다. 최소 100만보에서 최대 500만보까지 달성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100만보 달성 시 1%p ▲200만보 달성 시 3%p ▲300만보 달성 시 4%p ▲400만보 달성 시 6%p ▲500만보 달성 시 8%p를 제공한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과 ‘WELCOME 첫거래우대 m정기적금’이 7.00%를 제공했다. 두 상품 모두 기본금리 3.70%에 우대금리 3.30%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8회 이상 웰컴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자동이체 납입 시 1.8%p를 제공하며 적금 신규일부터 계약상 만기일 전일까지 입출금통장 평잔 50만원 이상 시 1%p를 추가 지급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든든적금’은 6.00%를 제공했으며, ‘웰뱅하자 정기적금’은 5.50%를 제공했다.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과 ‘WELCOME 체크플러스2 m정기적금’은 5.10%를 제공했다.

오투저축은행의 '오 정기적금'과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은 5.00%를 제공했다.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정기적금(인터넷뱅킹, 비대면)',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적금', '정기적금(비대면,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등은 4.8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이 6.3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3.90%에 우대금리 2.40%를 제공한다. 인터넷·스마트뱅킹·모바일브랜치·SB톡톡(비대면) 가입 시 0.1%p를, 사회적배려대상 고객일 시 2.4%p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어 KB저축은행의 'KB착한누리적금'과 하나저축은행의 '파란 하늘 정기적금'이 5.00%를 제공했다. 'KB착한누리적금'은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으로 가입 시 우대이율로 연 0.5%p를 제공한다.

'파란 하늘 정기적금'은 하나저축은행 앱 월 로그인 기록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7~9회 0.5%p ▲10~11회 1%p ▲12회 이상 2%p를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저축은행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제공 및 상품서비스 안내수단 전체 동의 시 1%p를 제공한다.

저축은행의 적금 상품은 간단한 조건만 충족하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NH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NH멤버스 회원일 경우 연 0.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0만원 씩 12개월 (단리, 정액적립식)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0만원 씩 12개월 (단리, 정액적립식)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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