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라이킷(LIKIT) 적금’이 14.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의 ‘웰뱅워킹적금’이 10.00%를 제공했다. '웰뱅워킹적금'은 기본금리 1.00%에 우대금리9.00%를 추가 제공한다. 이자소득 원천징수세를 차감한 세후 이자율(기본금리)은 0.85%이며, 세후 이자는5499원이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과 ‘WELCOME 첫거래우대 m정기적금’은 7.00%를 제공했다. 두 상품 모두 기본금리 3.70%에 우대금리 3.30%를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든든적금’은 6.00%를 제공했으며, ‘웰뱅하자 정기적금’은 5.50%를 제공했다.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과 ‘WELCOME 체크플러스2 m정기적금’은 5.10%를 제공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애큐온다모아자유적금2’와 오투저축은행의 ‘오 정기적금’과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은 5.00%를 제공했다.
이어 KB저축은행의 'KB착한누리적금'과 하나저축은행의 '파란 하늘 정기적금'이 5.00%를 제공했다. 'KB착한누리적금'은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으로 가입 시 우대이율로 연 0.5%p를 제공한다.
'파란 하늘 정기적금'은 하나저축은행 앱 월 로그인 기록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7~9회0.5%p ▲10~11회 1%p ▲12회 이상 2%p를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저축은행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제공 및 상품서비스 안내수단 전체 동의 시 1%p를 제공한다.
저축은행의 적금 상품은 간단한 조건만 충족하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NH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NH멤버스 회원일 경우 연 0.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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