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게임문화재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게임인재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과 3자간 장학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 규모는 네오위즈가 개발한 ‘P의 거짓’이 지난 11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총 1500만원이다.
게임인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기관이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에게 교육비 전액 무료, 교육장비 및 인프라, 게임 기업 취·창업 교육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감동을 줄 새롭고 참신한 게임이 한국에서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한 P의 거짓은 지난 11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포함,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과 사운드 부문, 그래픽 부문,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 등 총 6개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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