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삼 코스맥스비티아이 GCC(Global Corporate Center)센터장(사장)을 코스맥스차이나 R&I(Research&Innovation)센터 원장에 임명했다.
사측은 박명삼 사장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를 총괄하며 중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전략 신제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원 승진 명단에는 총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 부문에서는 이준배 코스맥스 기반기술랩장과 이화영 코스맥스 CF랩장이 Fellow1(상무급)으로 승진했다. 또한 코스맥스 R&I센터 소속의 최석원 MN 랩장, 임현주 CL 랩장 등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그룹의 SCM 강화를 위해 생산 부문에서는 박형근 코스맥스 생산본부장이 상무로, 코스맥스 박래혁 물류그룹장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해외 법인에서 이영하 코스맥스인도네시아 공장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어 정윤성 코스맥스차이나 품질 담당임원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박상식 코스맥스광저우 경영기획 담당, 이용현 코스맥스인도네시아 패키지연구 담당, 서동하 코스맥스차이나 재무회계 담당, 이광수 경영기획 담당 등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Global One Cosmax’를 위한 그룹 전체의 운영체계 개선과 함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직 변경을 동시에 실행했다. 이를 위해 올해 추진된 인사컨설팅 결과를 반영, 단일화된 그룹 통합 조직 관리체계를 도입해 해외 법인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직책 중심의 역할 기반 임원인사 체계로 점진적인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신설된 GCC 조직을 중심으로 해외 법인 성장 지원 및 그룹 차원의 매트릭스 협업 체계 운영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박명삼 사장이 이동하면서 GCC 운영 총괄은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가 직접 맡기로 했다.
기존의 공장 조직 역시 변화를 주었다. 구매·물류 조직은 구매본부와 물류본부로 분리했으며, SCM 관점으로 구매 – 생산 – 품질 - 물류 순으로 본부 단위 조직을 신규 편성해 전문성과 생산 공급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연구, 마케팅, SCM, 지원 등 전 부문에 걸쳐 글로벌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여 효율성 강화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이로 인해 한국을 비롯해 해외 법인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조직 간 융합과 상승효과를 기대하게 됐다”라고 했다.
◆코스맥스그룹 임원 인사 명단(2024년 1월 1일 字, 총 24명)
코스맥스비티아이
◇ 상무 승진
▲이경훈 ▲김경록
◇ 상무보 승진
▲윤상호
코스맥스
◇ 상무 승진
▲박형근 ▲신봉철
◇ 상무보 승진
▲박래혁 ▲윤성현
연구직
◇ Fellow1(상무급) 승진
▲이준배 ▲이화영
◇ Fellow2(상무보급) 승진
▲최석원 ▲임현주
코스맥스차이나
◇ 사장 전보
▲박명삼
◇ 상무 승진
▲정윤성
◇ 상무보 승진
▲서동하 ▲이광수
코스맥스광저우
◇ 상무보 승진
▲박상식
코스맥스인도네시아
◇ 전무 승진
▲이영하
◇ 상무보 승진
▲이용현
코스맥스엔비티
◇ 전무 승진
▲임재연 ▲김세혁
코스맥스엔비티USA
◇ 부사장 승진
▲안재식
코스맥스엔비티차이나
◇ 상무 승진
▲김관용
코스맥스바이오
◇ 상무보 승진
▲김호기
코스맥스네오
◇ 상무보 승진
▲조형근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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