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12월 4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는 4.25%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9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DB저축은행의 'DreamBig 정기예금(6M)(6개월회전/창구)'과 ‘M-DreamBig 정기예금(6M)(6개월회전/모바일)’ 등이 4.25%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DB저축은행의 'DreamBig 정기예금(6M)(6개월회전)' 상품은 최소가입금액 10만원 이상으로 실명의 개인, 법인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회전주기(매 금리변경일) 경과 후 해지시 ▲신규일부터 회전일까지는 약정이율이 적용되며 ▲회전주기일부터 중도해지 전일까지는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된다.
이어 애큐온저축은행의 '플러스회전식정기예금(변동금리,모바일)', 푸른저축은행의 ‘푸른 정기예금’, 키움저축은행의 ‘SB톡톡정기예금(비대면)’ 등은 4.2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 정기예금(1년단위 변동금리상품)'이 3.9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어 하나저축은행의 '세바퀴정기예금(1년단위 변동금리상품)'이 3.8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추가 금리를 받기 쉽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비대면(인터넷뱅킹 또는 사이다뱅크 앱)에서 가입 시 0.1%p를 추가 제공한다.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자동 만기연장 가입 시 0.1%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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